지난22일, 용인시의회 이우현 의장이 수지초등학교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김민기 국회의원. 이병걸 국회의원. 도의원 · 시의원 그리고 전직 시의원들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 에세이집 ‘더하고 나누는 삶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6·4 전국 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돌입했다.모두 3부로 구성된 ‘더하고 나누는 삶을 꿈꾸다’는, 1부는 ‘더하고 나누는 삶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든든한 기둥인 어머니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또 용인에서 태어나 자라며 겪었던 각종 난관과 다양한 경험담,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와 배경, 그리고 이우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운명과, 동명이인인 현 이우현 국회의원과의 일화 등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2부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라는 테마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요약해서 실었다.

특히 3부는 ‘내가 아는 이우현’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친구부터 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28명이 평소 이우현 의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느낀 점을, 솔직 담백한 필치로 서술하고 있다.이우현 의장은 “에세이집을 준비하면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선 만큼, 앞으로 책 제목처럼 ‘더하고 나누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