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2시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에서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규원 조합장과 용인농협 간부들, 그리고 장학금 수혜자들의 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5천만원의 장학금을 50명에게 전달했다.조규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제가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우리 용인농협에서는 조합원님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매년 5천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조합의 살림이 조금 더 나아지면 총회를 거쳐 더 많은 조합원님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예정으로, 저를 포함하여 전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파머스 마켓 등을 자주 이용해 주셔야 할 것을 당부 드립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한편 장학금을 아들대신 수령하러 온 이모씨는“백만원이라는 큰 돈의 장학금을 받으니, 가계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용인농협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파머스마켓을 많이 이용할 것이다. 봉사단이 있다는 것은 오늘 알았다, 봉사단에 가입해서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용인농협은 해마다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난방비 수천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자라나는 새싹들의 학구열을 돋우기 위해, 약2억여원을 용인시민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자체봉사단을 조직하여, 사회저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