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찾아가는 이동상담
동부경찰서, 찾아가는 이동상담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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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더 강화가 되어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총경 정승호)는 3월 26일 14시경 가정폭력 예방 및 홍보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피해자 보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인이마트에서‘나의 행복 찾기’찾아가는 가정폭력 이동 상담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의 내용은 가정폭력 관련법, 상담소 1366 전화번호 등 인식부족으로 인한 홍보 및 현장 상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고, 또한 상담 및 설문에 참여한 주민에게 신고안내 문구를 삽입한 홍보물(장바구니)과 가정폭력 예방 홍보 전단지를 같이 나눠줌으로써, 실생활에 필요한 것으로 고맙게 잘 쓰겠다는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날 처인구 양지에 거주하는 40대 주부는 “외국에서 살다가 몇 년 전 한국에 들어왔는데, 외국처럼 한국은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에 대한 사후처리가 잘 되지 않아, 법이 더 강화가 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보호․관리가 미흡하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주면서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홍보 및 노력하는 모습을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다”며 그 노력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앞으로 가정폭력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가정의 평화․안정회복 및 피해자와, 그 가족 구성원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폭력 없는 건강한 가정 만들기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에서, 맞춤형 가정폭력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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