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보병사단, 행복플러스 교육실시
제55보병사단, 행복플러스 교육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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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역할 다해”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 육군소장 노희준)은 지난 27일 사단 참모부 및 직할대에 임관 2년차 이하 초급장교들 2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행복플러스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플러스 교육은 초급간부의 행복한 군 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관계형성 능력을 배양시키고 자부심을 심어줌으로써, 군 생활의 첫 발을 내딛고 있는 초급간부들의 군 복무가치 제고와 함께, 군 복무의욕을 고취시켜 창끝부대 전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복을 만드는 공식, 세상을 바꾸는 시간 5분, 행복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초급간부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군종장교들이 직접 교관 및 멘토로 참여하여, 심리분석 및 교육을 통해 초급간부들의 자기이해와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능력을 배양시켜 군 생활에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신의 행복점수를 스스로 알아보고 일반적인 대인관계를 탐색하기 위해 ‘대인관계욕구검사(FIRO-B : Fundamental Interpersonal Relations Orientation-Behavior)’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직생활 간에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부대는 이번 행복플러스 교육을 시작으로 부대 내 초급간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초급간부들이 조기에 부대에 적응하고 즐겁게 복무할 수 있도록 하여, 군 복무가치를 제고하고 부대의 전투력 극대화를 위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문은혜 소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한 마음가짐의 중요성과 함께, 앞으로의 군 생활 동안 얻을 수 있는 보람과 행복감에 대해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성실히 복무하여, 나라를 지키는 군인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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