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산업, 풍덕천1동 성금전달
자강산업, 풍덕천1동 성금전달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4.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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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쾌적한 시설이용”

 
 플라스틱 관련 자제 등을 생산하는 자강산업(회장 민남규)은 7일 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영희)에, 노후 체육시설 교체 비용으로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됐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개소 당시 설치된 헬스기구가 10여년 넘은 노후 시설이지만, 예산 절감 등의 이유로 시설 이용 주민들의 교체 요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센터 황영희 위원장의 남편인 자강산업 민남규 회장은 이 소식을 듣고, 주민 불편을 덜고자 흔쾌히 2천만원을 쾌척하여 시설 교체에 일조한 것이다.

풍덕천1동 주민자치센터는 기탁 받은 성금과 수선 충당금으로 노후 런닝머신 12대를 우선 일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황영희 위원장과 민남규 회장 부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며,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어 왔다.

민남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시설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보다 발전하는 풍덕천1동 주민자치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임도수 풍덕천1동장은“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발 벗고 나서주어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 재정여건에 이러한 기부는 용인시와 주민자치센터 간 상생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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