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제14기 주부대학이 용인농협3층 대강당에서, 방두환 시농협 지부장과 홍양표 명지대학교 교수와 관계자들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되었다.이날 조규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용인농협 제14기 주부대학을 개강하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생학습 실현이라는 목표아래 주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며, 나아가 급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1989년부터 주부대학을 운영 해 오고 있습니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참여의식확대로 그 역할 또한 눈부시게 성장되고 있으며, 우리주부들도 시대변화에 대처하려는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지금 농협은 농협의 이해와 우리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올바른 식생활로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중한 농의 가치를 알리는 범국민실천 운동으로‘식사랑 농사랑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들도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민으로서 함께하는 농촌사랑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힘찬 발걸음으로 용기 있게 주부대학문을 두드려주신 한분 한분 모두가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 되시길 바라며, 미래와 행복을 위한 아름다운여성, 건강한 주부로 거듭나시기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

한편 방두환 용인시농협 지부장은“용인농협 주부대학 여러분 모두가 우리 농협을 아끼고 사랑해 주신 덕분에, 농협이 발전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리며, 벌써 14기 주부대학을 개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실 길 기대하며, 오늘 제14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며 축사를 했다.

이날 주부대학 김부영 대표는 주부대학의 다짐이라는 선언문을 조규원 조합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KBS아침마당과 MBC특강, SBS특강으로 명성이 자자한 명지대학교 영재교육학과 교수인 홍영표 교수가 강사로 초빙되어 ‘두뇌이야기와’ ‘우리아이 천재로 키우는 법’ ‘엄마가 1%로 바뀌면 엄마는 100%로 바뀐다’ 라는 주제로 명 강의를 하여 주부대학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14기 주부대학 개강식에 1기 회장부터 13기 회장까지 모두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우현 국회의원의 사모님인 한원미 여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