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디자인담당관 국제기술사 취득
김진태 디자인담당관 국제기술사 취득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4.1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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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디자인의 조기정착”


 김진태(50.시설5급) 용인시 도시디자인담당관이 국제기술사 건설공학 부문 자격증을 최초로 취득, 전문 지식에 대한 높은 향학열이 귀감이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진태 디자인담당관
국제기술사는 국가 간 기술사 상호인정(APEC 엔지니어/EMF 국제기술사) 및 국제 통용성의 원칙에 따라 전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부여되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가입 국가와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등 선진국에서 건설공학 분야 기술자격을 인정받게 된다.

김진태 담당관은 수원공고 토목과를 졸업한 후 한경대,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6년 용인시청 개청 이래 최초로 ‘토목시공기술사’를 취득하고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짬짬이 학업에 전념, 국제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위의 부러움과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1990년 공직에 입문하여 토목분야뿐만 아니라 디자인 부문에서도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4년간(2009~2013) 경기도 설계심의 분과위원과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 교통 신기술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지난 해 10월에는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부분에 응모, 국무총리상과 제15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용인시에 안겼다.

김진태 담당관은 “앞으로 공공 및 경관디자인 분야에 대해 용인의 위상과 실정에 맞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조기 정착을 통해 건설분야 등 모든 분야와의 원활한 접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디자인담당관
☘도시디자인 담당관실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2013년 3월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구성된 도시디자인담당관실은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확대시행의 일환으로, 실무종합지원팀을 구성 운영하여 복합민원 관련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민원인의 기관 방문 횟수를 최소화해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등 도시화로 인해 생겨난 갖가지의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앞으로 생겨날 수 있는 도시문제를 미연에 방지하여, 도시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충분한 사전검토로 도시행정체제의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디자인 부문에서는 도로,건축,공원,각종 공공시설물 등 개별시설물 하나부터 용인시 전체의 이미지를 관리하기 까지, 모든 분야에 디자인 개념을 적용하여 시민의 기대수준에 부합하는 디자인 행정체제 구축으로, 2013년 10월에는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 “기반시설” 부분에 응모하여, 국무총리상과 제15회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동시에 수상하였으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공공 및 경관디자인 분야에 대해 용인의 위상과 실정에 맞는 유니버셜 디자인의 조기 정착을 통해, 건설 분야 등 모든 분야와의 원활한 접목과 상생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자발적이고 상호적인 노력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 형성에 힘쓸 방침이다.

☘2014년 부서 업무추진방향은?
시민이 원하는 것, 불편한 것,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것을 한 발 빠르게 찾아서 해결함으로써 시민이 감동하고, 행정에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서 추진토록 하고, 지금 이 순간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언지 분명히 맥을 파악하여,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성이 배가 된다고 생각하고, 탁상이 아닌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민원분야에서는 민원인이 동일민원으로 재방문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복합민원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 인력(6급)의 상세한 상담으로,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민원 1회방문제를 활성화하여, 100만 대도시 규모에 부응하는 시민이 감동하는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확행 하고, 대도시화에 따른 도시환경의 역동적 변화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행정서비스가 요구되는 실정으로, 국가 도시정책과 선진 도시정책에 대한 정보 수집 및 능동적 대응을 통하여 도시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계획 관련 공무원에 대한 인․허가업무 사례중심 교육을 통한 도시행정 업무역량 강화하도록 하겠으며, 급격한 도시화 및 각종 개발 등으로 인공경관이 확산되어, 도시경관을 저해하는 이질적인 색채사용이 증가하고, 최근에는 인공조명을 경쟁적이고 무분별하게 사용하여 인공 빛 공해가 가중되고 있어, 경관관리를 위한 색채 ․ 야간경관계획이 필요해 짐에 따라, 차별화된 색채 및 절제된 야간 경관조명으로, 조화롭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용인시 색채․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겠다.
또한 디자인에 있어서는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관내 영세기업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등 고객에게 호감을 주지 못해 판로 등에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디자인 분야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영세 상인들에게 제품 포장, 상품안내 리플릿, 로고 등 관내 대학의 디자인전공 대학생들이 디자인을 개발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직원들에게 한마디?
직원여러분! 우리부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서입니다.
도시디자인담당관실은 시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 전체가 찾아오는 보물섬으로 글로벌 디자인 가치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직원여러분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실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금년 성과가 한해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계속 이어지고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우고 협력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고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올해는 진취적 기상과 활력이 넘치는 청마의 해입니다.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더 높이 비약할 수 있도록 매진해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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