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적용한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구역 바닥에 심어놓은 센서가 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되어 관제시스템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 이하 진흥원)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사물인터넷을 육성하기 위한 지역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흥원 3층에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7월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 구축·운영’에 관한 협약을 지난 4.15일 체결하고, 올해 7억원의 국비 예산으로 센터를 운영하며 향후 4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는 대학생이나 창업자,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이 접목된 신제품을 개발, 테스트, 교육 및 협업할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춘 오픈랩(Open Lab)과 각종 회의실, 교육실 등의 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우수 아이디어는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를 통해 시제품, 마케팅, 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조기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신규시장 개척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진흥원이 경기 남부지역의 사물인터넷 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IoT융합아이디어지원센터 추진배경 및 필요성
□ 추진배경
o IoT 기반의 초연결사회로 진입
- 전세계는 산업혁명(오프라인), 정보화 혁명(온라인)을 거쳐, 모든 것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초연결 혁명(온-오프라인)시대로 진행 중.
< 사물인터넷(IoT)>
주위의 모든 사물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에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및 서비스 기술
<센서네트워크>
(RFID/USN)
<사물지능통신>
(M2M)
<사물인터넷>
(IoT)
□ IoT산업 시장규모
o 국내외시장
- 세계 : 2013년 2천억달러 → 2020년 1조달러, 연평균 26.21%성장 전망
- 국내 : 2013년 2.3조원 → 2020년 17.1조원, 연평균 33.33%성장 전망
※ 2020년까지 전 세계기업 총이익율 20%를 성장시키는 잠재력 보유
o 선진국 동향
-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국가경쟁력 확보수단으로 IoT(사물인터넷) 기술개발 및 서비스 확산에 주력.
□ 용인시 IoT산업 육성 필요성
o 관내 전통산업 경쟁력 제고
- 용인시의 전기‧전자산업이 제조업 전체 직원수의 약50%, IT기업중 약62% 차지하고 있으며 관련 경기의 불황에 직면할 경우 지역경제가 침체될 수 있어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경쟁력 제고 필요.
o 용인의 전략산업 필요
- 전기‧전자산업 구조를 시정하고 산업 고도화를 유도할 수 있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사물인터넷(IoT)을 육성하고 용인의 대표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신규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