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용인시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평생교육 사업의 일환인 동아리사업이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 및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2014년 3월 말 중국 북경체육대학에서 개최하는 제 ‘12회 국제 도인양생 공 대회’(타이치 대회)에 참가한 타이치 동아리는, 복지관 소속 지도강사를 포함한 8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양성태극곰, 도인보건공, 건신기공 등 6개 분야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타이치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타이치 국제 대회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동아리 활동이 나에게 큰 기쁨이자 활력소이다. 우리처럼 모든 실버세대가 좀 더 당당하고 멋진 도전에 동참했으면 한다.”라며 동아리 활동에 큰 애착을 보였다.

한편, 용인시노인복지관 실버 동아리는 33개로 운영되고 있으며, 탁구, 당구, 댄스 스포츠, 체조 등 각종 실버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며, 신명나는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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