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결정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결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5.01 0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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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가 바뀌는 혼선 빚기도

 

정찬민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
30일 실시된 6·4 전국동시 지방선거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 경선에서, 정찬민 기흥구협의회장이 이연희 후보를 제치고 1등으로 당선되어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로 결정되었다.

3개구에서 실시된 대의원 투표에서는 정찬민 후보 (처인.93/기흥.150/수지.60=303)이연희 후보(처인.255/기흥.49/수지.24=328) 박병우 후보(처인.61/기흥.27/수지.20=108)표로 이연희 후보가 정찬민 후보를 25표차로 이겨 정후보측에서는 시민 여론조사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오후9시30분 수원에 있는 새누리당 경기도당으로 정찬민.이연희.박병우 예비후보자 3명 모두가 향했다.

경기도 10개 지역에서 시장후보가 결정되는 중요한 순간에 경기 용인의여론 조사와 대의원 투표 합계가 발표되는 순간, 이연희 후보 측에서는 경선승리를 알리는 보도 자료를 각 언론사에 보냈고, 일부 방송에서는 이연희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여 용인시장 후보로 결정되었다고 알리는 자막이 방송으로 흘러 나갔다.

하지만 20분후 정찬민 후보의 표가 이연희 후보측에 약30여장이 썪여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 경기도당에서 확인결과 정찬민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다시 뒤바뀌어 결정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시민여론 조사에서는 정찬민 후보가 이연희 후보를 약 8%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용인시장 후보경선에서 승리하여 용인시장후 후보로 최종 결정된 정찬민 후보는“오늘 경선승리를 위해, 각 지역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여러분들과 대의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또한 지금까지 경선에 참여해주신 모든 후보님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라며 경선 당선소감을 밝혔다.

구 분

정 찬 민

이 연 희

박 병 우

처인구

93

255

61

기흥구

150

49

27

수지구

60

24

20

합계

303

328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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