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국회의원 ”154억 국비사업 확정”
백군기 국회의원 ”154억 국비사업 확정”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7.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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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우선 사업 확정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 갑)
새정치민주연합 용인(갑) 지역위원장 백군기 의원은 30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 일대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사업이, 국비지원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기획재정부로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에서도, 사업 착수예산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 등 6억원을 반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암 가축분뇨시설 사업은 먼저 지난 2월 19일, 용인시 요청으로 타당성 조사가 실시됐고, 이후 6월 18일 백군기 의원 요청에 따라, 부지확보 여부 등 환경부 현장실사결과, 그 필요성이 인정돼 전국의 2015년 가축분뇨시설 신규사업 13개소 중 1순위로 확정됐다.

환경부 중기예산에 154억원이 반영된 백암 가축분뇨시설 설치사업은 이후 2016년에서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매년 40~60억원 정도의 예산이 편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백군기 의원은 “어렵게 선정된 사업인바, 국회차원에서 예산을 반드시 확인하여 축산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 하겠다” 며 “착수예산 6억원이 국회를 통과하면, 예산집행을 충실히 해야 다음연도 예산 반영도 수월할 것”이라며 용인시에 각별한 관심을 요구했다.

지난 7월 21일 국회 예결위 1차 회의 서면질의에서, 백 의원이 처리시설과 관련한 예산편성의 필요성을 묻는 서면질의에 대해 환경부는 “동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밖에 백 의원은 처인구의 발전을 위해 삼가 대촌간 우회도로 사업(200억원), 양지천 제방 정비(32억원), 용인∙모현 차집관로 정비(35억원) 등 계속 진행 중인 사업도, 용인시가 요구한 적정국비 확보를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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