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 국회의원이, 용인시 기흥구의 흥덕IT밸리 내에 (재)서울의과학연구소를 유치하였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국회의원은 (재)서울의과학연구소를 흥덕IT밸리로 유치하기 위해, 정찬민 용인시장, 이경률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사장, 김부곤 흥덕IT밸리 회장과 긴밀하게 협의했으며, 용인시와 (재)서울의과학연구소의 업무협약 체결을 주선했다.

정찬민 용인시장과 (재)서울의과학연구소 이경률 이사장은 31일 흥덕IT밸리 1층 로비에서 이상일 의원, 김부곤 흥덕IT밸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이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사진첨부)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역경제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400억 원(설비 및 이전비용 포함)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상일 국회의원은 “국내 최고의 임상검사 전문기관 유치는, 현재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시의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라며 “이번 투자 유치는 민선6기의 첫 성공사례로, 앞으로도 정찬민 시장과 힘을 모아서 적극적인 민간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용인시에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편리한 접근성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춘 흥덕IT밸리가 국내 최고의 첨단지식산업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되도록, 시와 연구소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 준 이상일 국회의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로 취임 30일째인데 큰 선물을 받았다.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1983년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전문수탁검사기관으로, 30여년간 국내 예방의학과 진단검사 분야를 선도해왔다.
현재 170여명의 전문 검사 인력을 비롯하여, 총 임직원 430명, 매출액 821억원 규모로 생체분석, 분자생물, 유전체 연구팀 등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는 지하3층 지상40층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인 흥덕IT밸리의 4개층을 쓰게 되며, 임상병리 검사를 위한 연구센터를 가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