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고립된 2명 구조
용인소방서, 고립된 2명 구조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8.05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해야”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2일 14시27분경, 기흥구 농서동 오산천의 영천교 부근 하천섬에 2명이 고립되었다는 신고를 받은 즉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출동하여 고립된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정모(남/41)씨 등 2명은 화성도시공사 소속으로, 하천수문 작업 중 수문이 개방되어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영천교 옆 기흥 동탄 톨게이트 진입로 다리 위에서 로프를 설치하여 요구조자에게 접근 후, 공작차 크레인 및 요구조자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정광석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 시, 무리한 작업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