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연합회, 안전교육 실시
어린이집연합회, 안전교육 실시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8.15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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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사)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목민숙)민간분과에서는 지난 1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도로교통공단 강사를 초청,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동승교사, 운전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에 대해서만 실시하던 안전교육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영자인 원장 및 차량에 동승하는 교사까지 확대, 의무적으로 안전교육을 받도록 강화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교사 및 운전자 운영자 등이 교육을 용이하게 받을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교육을 진행, 당직보육교사를 제외한 많은 보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지하게 알찬교육이 진행되었다.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박혜원 교수의 강의로 ▶통학버스 주요 사고사례 소개 및 어린이의 행동 특성, 관련 법령 등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에 관한 내용 ▶동영상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통학버스 운전자는 항상 차량의 점검과 정비를 살펴 차량의 보호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탑승교사는 어머니 마음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등․하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교육이수자에게 발급되는 수료증은 유효기간이 3년이며, 어린이집 게시 및 차량 내에 비치해야 한다.
교육을 주최한 목민숙 회장과 교육을 받은 보육교사들은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사례중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어린이 안전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어린이 통학차량 운행관련 세심한 부분까지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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