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팔찌 부착 도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는 지난달 교도소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출소하였지만,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납치하여 성폭행한 후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했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8월 26일 경기도내 일제 검거작전을 하던 중, 오후 5시59분경 한씨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라는 112신고를 접하고,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일대에 형사․지역경찰을 동원하여 주변을 정밀 수색을 하던 중, 양지면사무소 인근 도로를 걷고 있던 한씨를 오후6시 4분경 검거하였으며 검거과정에서 저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씨를 경기 광주경찰서로 압송하여 범행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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