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의원, 5만명 서명운동
이건영 의원, 5만명 서명운동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9.04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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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주 도시철도 추가 연장 건의

 

 
3일 이건영 용인시의원은(새누리당 당대표)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과 대중교통의 인프라 구축 및 용인시민들의 안전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현재 진행중인 성남-여주간 도시철도 건설의 연장공사를, 용인 포곡읍 전대리에 위치한 용인경전철 역사까지 연장공사를 해 달라는 5만인 서명 운동을 포곡읍과 용인중앙시장 등에서, 동료 시의원들이 동참하고, 용인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용인지역을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정찬민 용인시징은 스스로 성남-여주간 도시철도 건설사업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용인경전철 역사까지 연장공사를 해달라는 서명운동의 위원장을 자청해 맡으면서, 경기도 광주의 도시철도건설 현장의 역사를 직접 방문해, 이건영의원이 진행하고있는 이번서명운동에 깊은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이건영 의원의 성남-여주노선으로 건설 중인 도시철도 추가 연장 건의안 전문이다.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대중교통의 인프라 구축 및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 제공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국토 해양부장관님과 직원님께 감사드립니다.

낙후된 모현 포곡지역의 지역발전과 저조한 승객수를 보이는 용인경전철에 대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건의 드리니 지역주민의 숙원사항임을 감안하시어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용인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경전철을 개통하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각종 언론 매체에서 보도한 바 있듯이 이용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용인시청에서는 각종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승객수를 늘린다고 하고 있으나, 경전철 승객 증가의 핵심과제는 첫 번째는 역세권 개발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일 것이고 두 번째는 경전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 제공입니다.

역세권 개발의 경우, 여러 역의 개발을 단 시간 내에 개발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역세권을 개발한다고 하더라도 시청 등의 공공기관이 상가 등을 직접 개발하거나 운영한다는 것보다는,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민간이 직접 개발하여야 하며, 이에 상당한 시일이 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중교통 신설 등의 인프라 확충의 경우, 사실상 사회 간접자본의 특성상 민간주도의 개발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공공기관의 주도로 버스와의 연계체계 조정 및 확장 그리고 특히 철도노선이 환류될 수 있도록 도시철도노선에 직접 경전철 노선을 연결하는 것이 경전철 활성화를 할 수 있음은 물론, 수도권전체의 교통체계의 효율성 증대와 해당 노선 주변의 지역 발전에 상당히 기여할 것입니다.

경전철 노선의 경우, 시점역인 기흥역은 도시철도 계획상 신분당선에 연장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종점역인 전대역의 경우 별다른 연결계획이 없어 더 이상의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현재 계획 중인 성남-여주 노선상의 광주역(계획역)에서 경전철 포곡 전대역까지 추가연장할 경우, 매년 1천만명의 사람들이 에버랜드를 찾아오고 있으며, 수천명의 단일 유동인구를 가지고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 캠퍼스의 현실과 잠재력을 고려하면, 경전철의 이용객 증가가 상당히 기대되며, 특히 지역발전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만일 성남-여주-노선 확정 후 별도로 해당노선을 검토할 경우, 계획시기 일실로 인한 높아진 지가로 추가적인 막대한 사업비가 우려되오니, 별도의 계획이 아닌 지금 성남-여주선 계획에 포곡 경전철에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장관님께 적극 건의 드립니다.

부디 지역 간의 균형 있는 발전의 유도와 성남-여주선의 도시철도와 용인 경전철의 상생을 위해, 존경하옵는 장관님께서는 지역주민의 소원을 수용하시어 좋은 방향과 정책이 나오길 부탁드립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용인시의원들
도시철도공사 계획안과 이건영의원
 성남 - 여주간 도시철도 공사현장(경기도 광주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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