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앞 장애인들의 고통
체육관 앞 장애인들의 고통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9.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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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만든 길인지...??

 

전동휄체어인데 못 올라오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에서 장애인을 위한다는 박근혜정부의 정책에 의해, 용인시에서도 장애인들을 위한 행사가 계속 지러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휄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들은“용인시 실내체육관의 시설물들이 장애인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큰 벽이 있다.” 며 “실내체육관 내빈용 입구는 경사도가 약20도 가까이 되고, 바닥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굴곡 또한 심해 장애인들의 휄체어는 제대로 올라오지도 못하게 설계가 되어 휄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불편하다.”고 말했다.
언덕길
불과 3m쯤의 이상한 도로는 도로구조를 바꾸는데 도데체 예산이 얼마나들기에 해결이 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담당부서에서 내빈?들 만을 위해 그대로 방치한 것인지, 행사장에 참석하기 위해 언덕길을 이용하던 휄체어를 탄 장애인은“정작 오늘 행사도 누구를 위한 행사인지 모르겠다. 장인들의 아품을 그들(내빈들)이 알고는 있는 것인지? 그들 역시 어쩌면 미래의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뒤틀어진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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