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용인특수학교 건립추진위회 위원 모집
가칭)용인특수학교 건립추진위회 위원 모집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09.2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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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건립 자발적 참여 바람직

가칭)용인특수학교 건립추진위회 위원 모집

인구 100만에 육박하는 대도시 용인시에는 3만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 중 처인구 1만여 명의 장애인 중 700여 명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용인시에 특수학교는 용인강남학교 1곳뿐입니다.
정원이 150명이지만 대기 중인 학생이 100여 명에 달합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30여 명은 2시간 남짓 시간 통학버스를 타고, 인근 광주시나 평택시 등지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구 97만의 용인시에 특수학교는 1곳에 불과하고, 특히 처인구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가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장애인들의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해 교육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인근 광주시는 인구 약 40만 명에 특수학교 3곳, 성남·수원·안성·평택시는 현재 2~3곳씩 특수학교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 장애인 학생 부모님들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이제나 저제나 특수학교가 설립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실정을 교육당국은 알고 있을까요?
장애학생이 아닌 일반학생들이 하루에 3~4시간 버스를 타고 통학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용인시의 고교평준화 시행 걸림돌이 무엇이었습니까?
수년간 고교평준화를 시행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특수학교 부재로 장애학생들은 교육당국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알아서 해주기만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자라나는 장애인 청소년들에게 제대로 된 교육환경을 마련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처인구 지역에는 특수학교 꼭 필요합니다.
이런 절박한 현실에 같이 힘을 모아 추진하고자 (가칭)용인특수학교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을 모집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집 기간 : 9월~ 위원회 구성 전까지
모집 인원 : 15명 내외
문의 : 용인시의회 : 이건영 의원(010-5276-8628)e-8628lko@hanmail.net
문의 : 용인종합뉴스 : 천홍석 편집인(010-8238-5884)e-chs5761@hanmaul.net

※신청하실 때 성명과 전화번호, 직업 적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014년 9월

(가칭)용인특수학교 건립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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