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5일 구성농협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전달된 ‘사랑의 김장김치’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구성관내 5개동 노인분회(108개 노인회) 및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농협 임직원 및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정미)에서 주관하여 여성조합원회, 농가주부모임 여성조직 단체 회원 들이 참여하여, 사랑의 손길로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10kg 200박스가 전달되었다.

구성농협은 조합원인 박명자님이 지역발전과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무상 기증하신 농지에서 김장배추와 농산물을 수원보호관찰소(소장 이형재)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들 협조 아래, 구성농협이 생산한 농산물로서 이번 사랑의 김장 김치는 다른 해보다 더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추석명절과 지난 9월 수원보호관찰소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들 에게 사랑의 쌀(용인 백옥쌀) 10kg 30포와 땅콩, 고구마 등 지역에 생산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함께나눔 운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들이 여전히 많다" 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 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성농협은 지난 3월 여성 조합원인 박명자님(80)이 구성농협에 기증한 농지를, 향후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기 전까지 농산물 생산 시범포로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