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원삼지역대 구급차 추가 배치
용인소방서, 원삼지역대 구급차 추가 배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4.12.0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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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응급환자 대응력 강화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0월 27일부터 백암 원삼지역대에 구급차 1대를 추가 배치하여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지난 4일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급차가 배치된 원삼지역은 인근 안전센터와 중심 출동 반경 7km(소요시간 10분내외)의 범주를 벗어나는 지역으로, 연간 500여건의 응급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병원 이송 시간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배치로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이번 구급차 추가 배치는 평소 지역 주민에 대한 균등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관심이 높았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김준연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민병숙 의원(새누리당)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준연 의원, 오세영 의원(새정연), 조창희 의원(새누리)은 각종 응급상황에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구급차 추가 배치로 원삼 지역주민들의 응급상황 골든타임이 꼭 지켜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전광택 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용인소방서는 더욱 더 노력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원삼지역대는 화재진압대원 총4명이 2조2교대 근무를 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각조에 구급대원 1명이 추가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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