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혁수 대표이사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을 뿐만 아니라, 특히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받은 것이다.
용인문화재단의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9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망향제와 어울림 한마당행사에서 공연한 바 있으며, <용인문화재단과 KB국민은행이 함께하는 다문화 어린이 미술아카데미> 2014년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어린이에게 예술 교육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한 용인문화재단은 내년부터 ‘용인청소년예술가도우미’(가칭)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전공 지망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비를 지원하는 장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용인지역 소재 고등학생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에 해당하는 용인지역 소재 고등학생 중에서, 예술대학 진학 희망자 또는 예술 활동 희망자 등 순수예술분야의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선정하여 학원수강료, 악기구입비 등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수상한 김혁수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서, ‘문화브랜드 매니저’라는 사명을 갖고 일한 결과로 주시는 상으로 알고 기쁘게 받겠다.” 면서 “재단은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문화 나눔을 더욱 확대하고자, 내년부터 예술 장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관심과 온정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용인시, 나아가 대한민국에 문화적 동질감을 갖고 안착하는데 일조하기를 재단 전 직원이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