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진당 60억 국고보조금 의혹
옛 통진당 60억 국고보조금 의혹
  • 용인종합뉴스
  • 승인 2014.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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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60억7천만원 실사착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회계보고를 받고, 국고보조금 사용 내역에 대한 실사에 착수한다.
선관위는 이날 옛 통진당으로부터 영수증을 포함해 증빙 서류를 제출받아 검토한 후, 당사를 비롯한 현장 실사도 벌일 예정이다. 

또 2015년1월 2일까지 후원회의 모금 및 사용 내역에 대한 회계보고도 받아, 정치자금의 사용처를 파악할 계획이다.  

해산된 통진당은 올해 정당보조금 27억8천490만원, 지방선거 보조금 28억195만원, 여성추천보조금 4억8천971만원 등 총 60억7천657만원을 국고보조금으로 받았으나, 잔액이 거의 없어 헌재 결정을 앞두고 보조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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