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막 올라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막 올라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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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에도 큰 보탬”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용인에 유치한 대회다.

이 의원은 앞으로 두달간 용인에서 진행될 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한 정찬민 용인시장과 함께 대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대회는 3월 19일까지 10주 동안 7개팀이 목요일(일부는 수요일)마다 세 경기를 하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이 열린다. 용인시 치어리딩협회 소속 용인지역 초·중·고 치어리딩팀도 7개로 나뉘어 농구팀을 응원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7개 농구팀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팀인 ‘예체능팀’을 포함해 ‘아띠’, ‘진혼’, ‘레인보우’, ‘더 홀’, ‘훕 스타즈’, ‘우먼 프레스’ 등이 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민호와 2AM의 진운, 가수 김태우, 박진영, 서지석, 존박, 줄리엔 강, 양동근, 한정수, 조동혁, 김영준 등이 두 달 동안 농구실력을 뽐낸다. ‘개그콘서트’의 유민상, 송준근, 정범균, 류근지 등도 출전한다.
유일한 여자팀인 ‘우먼 프레스’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돼 남자 연예인팀들과 승부를 겨룬다.

15일 개막식에 이은 개막전에서는 용인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2000여명의 관중들이 스타연예인들의 농구솜씨에 탄성을 지르며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공동대회장인 이상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스타연예인들이 용인 시민과 다문화 가정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고 농구로 재능기부를 해주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용인의 청소년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께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는 멋진 문화향연으로 승화하고, 용인이 문화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시민의 생활체육활동이 행복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대회가 용인과 전국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길 바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에도 큰 보탬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과 오후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했으며, 대회 기간 내내 매주 목요일마다 한 경기를 생중계하고, 다른 경기들은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세부일정 첨부). 이번 연예인 농구대회의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티켓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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