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질서 확립 시민협조 당부

이날 감사장을 받은 황모씨는 지난 15일 17시40분경, 성남시 분당구 소재 분당-수서로 용인방향으로, 혈중알콜농도 0.236%의 만취상태로 차선을 넘나들며, 위험하게 난폭운전을 하는 차량을 계속 뒤따라가며 112에 신고하여, 차량번호와 진행방향을 알려주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 차량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석 경찰서장은 “자신의 일도 바쁘지만, 위험을 무릅 쓰고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10여km를 뒤따라가며 위치와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큰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선진 교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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