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민원 현장회의
용인시, 민원 현장회의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2.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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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 업체관계자 간부공무원

 

 
용인시 간부공무원들이 현장행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오전 11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과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 20여명은 백암면 근곡리 일원, 창고 부지조성 현장을 찾아 민원현장회의를 갖고 민원해결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간부공무원부터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에 솔선수범, 전 부서에 확산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을 실천한다는 방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따라 주민대표들과 대상(주) 대상베스트코(주) 관계자 도 참석, 주민불편 해소와 상생방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거듭 강조하고 “주민에게 진행상황을 꾸준히 알리고 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한 창고 부지조성 공사현장의 주요 민원 내용은 진출입 대형차량 분진과 소음 불편, 우천 시 홍수 피해 우려 등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11월 대상(주)와 협약을 맺고, 해당 현장 인근 제방도로 확장 및 소하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체가 23억9,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행하며,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5월 경 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도의 진·출입로를 확보하고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날 토의 내용과 주민 의견 등을 검토해, 지속적인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에 힘쓰는 피드백(feedback)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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