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7일 오전 용인농협(조합장 조규원)2층 대강당에서는 ‘제16회 농협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되었다. 매년 용인농협 조합원들을 위해 50명의 장학생들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인 것이다.이날 조규원 조합장은“오늘 장학금을 수여하면서도 조합원 여러분들에게미안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3월11일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때문에 장학금지급이 조금 늦어진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학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겹쳐, 제때에 장학금을 지급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현재 우리 용인농협에서는 환원사업으로 조합원을 위한 학자금 지급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생활보조금 지원사업,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비료 농약 지원 사업 등 사회 환원 사업을 계속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도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 갈 것이며, 전국 제일가는 용인농협을 만들기 위해서, 조합원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며, 저희 용인농협은 저 혼자 모든 사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사님들과 대의원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렵하여, 사업에 대한 의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부탁할 것은, 농협의 식구가 된 것을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이며,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인사말을 가늠했다.한편 장학금을 수여받은 이모 학생(남. 대학교 1년생)은“용인농협의식구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 것이며,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진출하여, 정말 국가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농협은 해마다 조합원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과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연료비 지원 사업, 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주부대학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운영 등 수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