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생 신임 용인문화원장, 축하쌀 기부
조길생 신임 용인문화원장, 축하쌀 기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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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지난 3월 18일 제16대 용인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조길생 원장은, 취임식에 들어온 백옥쌀 700Kg을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량 기부했다.

조길생 원장은 용인문화원 제16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허례허식은 생략하고,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며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불우이웃 돕기 백옥쌀을 보내줄 것을 주문하는 초청장을 보냈다.
이 같은 원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장을 찾은 각계 인사와, 지역 기관장들이 보내온 축하 쌀은 무려 700kg에 달했다.

조 원장은 19일 시청에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취임식에 들어온 쌀 10kg, 70포 전량을 용인시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용인시 31개 읍·면·동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사회의 정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불우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취임식에서 조 원장은 “16대 원장으로서 역대 원장님들이 60년간 닦아놓은 기반을 토대로, 지역의 우수 문화유산을 발굴 전승하는데 힘을 보탤 것이며, 명실상부한 경기 제1의 문화원이 되도록 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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