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반딧불이’ 13년차 개강식
‘사단법인 반딧불이’ 13년차 개강식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3.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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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배우고 자신 있게 살아갈 것”

 
사단법인 반딧불이(교장 박인선)의 13년차인 2015년 개강식이 지난 21일, 강의실에서 토요수업이 있는 학생 1여명과 학부모, 강사,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과정 돌아보기’로 지난해 수업 동영상을 감상하며 즐거운 가운데 학습열의를 다졌다.

박인선 교장은 아이들에게 '즐겁게 신나게 놀자~' 고 말하며 즐겁고 신나기 위해선 우리가 만든 규칙을 잘 지키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했다.

올해 문화학교는 250명으로 16개 프로그램에 11명의 강사진, 연구소는 44개교로 6명의 강사로 출발하며, 선생님과 후원자들과 우리 학생들이 삼박자가 맞아야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될 거라고, '반딧불이 원더풀~'을 두손 들고 외치며 희망찬 출발을 시작했다.

생태목공, 풍물 등 문화교육프로그램 16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사회교육프로그램으로 주말농장 체험, 예절교육, 부메랑캠프, 운동회와 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표회 및 행사로 장애인의 사회적응, 개인특기 살리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박 교장은 “아무리 아껴도 재정적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사, 강사, 봉사단, 후원회 등 여러분의 사랑 넘치는 관심과 실천 속에, 더 많이 사랑하고 배우고 자신 있게 살아갈 것”이라고 시와 후원기관·단체, 후원회 등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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