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나누기와 기부운동 동반 전개
용인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계좌 당 1,004원을 기부하는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참여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각 읍·면·동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기부운동의 취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서며 나눔의 행복을 키우고 있다. 또 관내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감동을 안겨주었다.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살구와 매실 묘목 350그루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포곡읍사무소는 ‘개미천사(1004)기부 운동’을 알리며, 주민 동참을 이끌어냈다. 포곡읍은 3월 말 현재 72명이 374구좌를 모았다.

지도교사는 올해 봉사계획을 세우는 중 매스컴을 통해, 개미천사 기부운동을 전해 듣고 학생들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2년 이상의 기부 작정을 했고, 세 명의 학생은 평생 기부 작정서를 냈다. 상갈동은 현재 30여명이 70여 구좌를 모았다. 수급자 증명서를 발급받으러 동주민센터를 찾은 독거노인 수급자(69,남) 한 분은, 상갈동 직원의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2구좌 기부에 동참하기도 했다.

수지구 신봉동은 통장들이 먼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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