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용인어린이집, 어르신 공경에 앞장
에이스용인어린이집, 어르신 공경에 앞장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5.28 2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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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와 점심식사 무료제공

 

 
5월 28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내에 자리하고 있는 국공립에이스 용인어린이집(원장 김경미)에서는 처인구 노인복지관에 오시는 장애어르신들과 일반 어르신 약40여분을 모시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재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어린이집 이모(여.6살)어린이는“할아버지와 할머니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니 기분이 좋았어요. 우리 친할머니와 할아버지같이 나에게 친절히 대해줘서 무척 기분이 좋았어요. 내일도 할머니들과 함께 재롱을 떨며 점심을 먹고 싶어요.”하며 즐거워했다.

 
김경미 원장은“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효에 대한 산교육을 시키고 싶어 이런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고, 어르신들 역시 기분 좋은 점심식사를 했다며 고마워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계속해서 이런 행사를 할 계획입니다.”라며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김모(여.65)어르신은“아이들의 재롱잔치를 보니 정말 귀엽고, 우리 손주들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떡과 사탕 그리고 과일과 함께한 점심식사는 정말 맛있게 먹었고 기분이 좋다,”라며 수박을 맛있게 드시면서 말했다.
 
국공립 에이스용인 어린이집에서는 매월 처인구 노인복지관에 봉사활동을, 보육교사들과 원장이 함께하고 있으며, 어린아이들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효를 가르치고 있는 모범적인 어린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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