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젊고 역동적이다!
용인시, 젊고 역동적이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01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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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SPC 설립, 일반산업단지 20개 조성 청사진
세계 최초 태교도시, 여성친화도시 70개 사업, 일자리 2만개 창출
복지 용인 만드는 으뜸아파트, 줌마렐라 축구단 호응 뜨거워
용인시가족지원센터 등 복지인프라 풍성, 사람중심 교육도시 기대

젊은 용인의 시대가 열렸다.
정찬민 용인시장이 100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용인시 최초의 대규모 공공산업단지 ‘용인테크노밸리’, 태교도시, 으뜸아파트, 줌마렐라 축구단 등 새로운 브랜드의 시책사업들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다. 경전철 하루 이용객 3만명 시대를 달성, 친환경 교통도시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 254개 기업입주 의향, 20개 산단 조성 청사진
산단 조성은 민선 6기 핵심 공약이다. 민선6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10곳 일반산단 조성계획은 지난 3월 말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취임 9개월만의 조기 달성이다. 이에 용인시는 목표를 상향조정해 2017년까지 20개 산단 조성에 나섰다. 20개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10,000여명의 고용창출과 100억원의 세수 증대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용인시 최초의 대규모 공공산업단지로 추진되는 용인테크노밸리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총257개 업체가 용인테크노밸리 입주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들 업체가 요구한 공장용지 면적은 122만㎡로, 용인테크노밸리(102만㎡) 전체 분양 면적(62만9000㎡)보다 95%나 많은 수치다. 지금 용인시 전 지역에서 도시개발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역북지구, 기흥역세권 등 경기 활성화의 여세를 몰아 용인시는 올해 245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2만1,199개를 창출하는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018년까지 일자리 5만5,900개를 만드는 민선6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의 일환이다.
 
인성이 숨 쉬는 태교도시 용인을 만든다
태교도시 용인은 사람중심의 인성교육도시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있다. 우선 세계최초의 태교도시로 용인을 브랜드화해 태교관련 축제 및 기반시설을 문화상품화한다. 기존의 역점 사업과 도시기반시설·문화관광시설도 연계 활용할 방침이다. 태교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를 바탕으로 태교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용인시 공무원 학습동아리 6개팀의 태교도시 조성과제 연구, 태교숲길 조성, 학술용역, 태교도시 홍보 리플렛 발간, 홍보 슬로건 제작, SMS를 활용한 스마트폰 홍보 등을 추진한다.
 
복지용인 선봉 - 줌마렐라, 으뜸아파트, 개미천사 기부운동
차별화된 복지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줌마렐라 축구단’ 운영은 특히 주목받고 있다. 기혼여성 선수로 구성된 ‘줌마렐라 축구단’ 은 현재 용인시청 여성공무원 줌마렐라를 비롯해 4월 말까지 31개 읍·면·동으로 창단이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제2회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열린다. 시민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으뜸아파트 만들기도 본격 시작됐다. ‘으뜸 아파트 만들기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4개 분야 20여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용인 아파트 소식’지 발간, 아파트 주민들의 갈등 해소와 분쟁 예방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찾아가는 동대표 직무역량 강화교육 등이 시행된다. 따뜻한 나눔이 있는 기부문화도 확산한다.

올해 처음 시작한 ‘개미 천사(1004)’ 기부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민 누구나 한 달에 한 번씩, 1,004원의 1계좌 이상을 자유롭게 기부하는 운동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용인시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에서 4월 17일 기준 1만 1,317구좌, 3,857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사랑의 교복나눔 행사 등을 전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상현도서관 등 복지 인프라 확충
복지 분야의 첨단 인프라가 잇달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수지구 상현동에는 5월 중 용인종합가족센터와 상현도서관을 개관한다. 용인종합가족센터는 수지구 법조로 230(상현동 1129-2)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488㎡ 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육아정보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육아지원 허브역할을 하는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처인구 중부대로 1161번길 90 행정타운 내 지난 3월 13일 개관됐다. 대지면적 2,532㎡, 연면적 1,866㎡, 총 4층 건물 규모이다. 이 센터는 장난감 도서관, 육아놀이터, 일시보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가정양육 지원, 각종 상담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노인복지관으로 기흥노인복지관이 올해 4월 2일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 처인노인복지관(2005년 9월 개관), 수지노인복지관(2012년 5월 개관)과 더불어 권역별 노인복지관 접근성이 향상되어 노인복지 증진에 활력을 얻고 있다.
 
또 용인시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별 특화사업, 아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아동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해 드림스타트사업을 확대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0개 사업을 건강, 일·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누어 본격 추진한다. 여성친화도시 건강 분과는 자연휴양림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농촌 여성노인 건강장수마을, 행복을 가꾸는 테마텃밭과 건강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을 펼친다. 일·돌봄 분과는 2015 용인 태교 페스티벌, 가족친화마을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의 공간’ 운영, 여성일자리갖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안전·편의 분과는 여성친화도시 디자인 협의 강화, 여성친화적 도시관리계획 수립, 여성이 행복한 건축문화공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인다.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실현- 평생학습도시
용인시 교육정책의 목표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 중심의 교육도시’실현이다. 용인시는 ‘학생이 행복한 용인’을 목표로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교육환경개선, 방과후교실지원, 원어민보조교사지원, 교육협력사업 등이며, 교육복지 취약지역인 농촌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파견하는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사업은 영어교육 경쟁력과 교육 형평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평생교육도시 조성 또한 ‘사람들의 용인’ 주요 교육사업이다. 용인시의 평생학습포털(http://educity.yongin.go.kr)은 200여개 용인지역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을 한데 모은 곳으로 2월말 기준 6,663개 강좌를 등록해 전국 최다 정보 보유를 자랑한다. 용인시민대학, 성인문해학교, 레인보우아카데미 등은 대표사업으로 자리잡았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사회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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