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즉각적인 공개필요"

이날 신현수 의장, 김기준 부의장, 최원식 복지산업위원장, 박남숙 의원, 강웅철 의원, 유향금 의원, 이정혜 의원, 이은경 의원, 김희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구 보건소 측으로부터 메르스 방역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부터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황총괄팀을 비롯해 인력·물품지원, 역학조사, 교육홍보, 학교협력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메르스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고, 메르스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기획 및 상황총괄,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속적으로 일일 대책회의를 열고 일일 현황감시를 강화해 메르스 안전지대를 철저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신현수 의장은 “메르스 감시체계를 확고히 하고, 시민들 사이에 불안감이나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공개 가능한 정보의 즉각적인 공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원식 복지산업위원장은 “시민들이 동요되지 않도록, 단계별 행동 메뉴얼을 정비해서, 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일 현재 용인시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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