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메르스 극복·퇴치 총력전
용인시. 메르스 극복·퇴치 총력전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11 0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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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홍보 및 밀착 관리 강화

 
용인시는 10일 오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 상황대책본부 비상회의를 열고, 상황대책 일일현황을 점검하고, 메르스 퇴치를 위한 각계각층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정찬민 시장은 “메르스 극복과 퇴치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정 시장은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기 구축한 융합과 소통을 활용, 메르스 극복 시스템을 슬기롭게 가동하자고 강조하고, 자택 격리자에 대해 1대1 밀착담당자 운영에 만전을 기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 휴교에 따른 아동 결식 우려에 따라 9일, 3,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한, G-드림카드 추가 서비스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급식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관내 확진자 발생 후, 메르스 상황대책본부를 한 단계 격상, 당초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던 체제에서, 정찬민 시장이 직접 본부장을 맡는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또 비상대책 추진반을 기존 5개반에서 대외홍보, 상황총괄, 역학조사, 행정지원, 교육홍보, 학교협력, 구청 협력반 등 8개반으로 늘리고, 메르스 관련 대시민 홍보 활동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등을 강화하고 있다.

시 홈페이지에 메르스 관련 전용게시판을 구축해 운영하며, 시민 홍보전단지 1만 2,000부를 배포하고 물품 지원 등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청별 협력반은 상황 종료 시까지, 유관단체를 통한 메르스 대응 협력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간다.

용인지역 메르스 관련 환자(10일 14:00기준)는 확진환자 5명과 1차 양성판정 2명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밀접접촉자는 143명(9일 18:00기준)으로 자택격리 100명, 시설격리 10명, 능동감시 33명이다.

(문의 안전총괄과/처인구 보건소 보건기획팀 031-324-3744/4940)

  현황

❍ 감염병 위기단계 : 관심단계 ⇨ 주의단계 (본부장 : 시장)

❍ 확진 및 양성환자 : 5명/2명

환자번호

성명

인적

사항

주소지

진행상황

조치사항 및 계획

비고

73

A ○○

65세/여

수지구

풍덕천동

확진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동일

세대

(부부)

74

B ○○

72세/남

수지구

풍덕천동

확진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88

C ○○

47세/남

처인구

양지면

확진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확진자 사위

99

D ○○

48세/남

수지구

상현동

확진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101

E ○○

84세/남

수지구

풍덕천동

확진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F ○○

40세/여

수지구

풍덕천동

1차검사양성

2차진행중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G ○○

45세/여

수지구

죽전동

1차검사양성

2차진행중

국가지정격리병원

입원조치

 

우리시 접촉자 현황 및 조치사항 [2015. 06. 09.(화) 18시 기준]

❍ 밀접 접촉자 : 143명(자택격리 100명, 시설격리10명, 능동감시 33명)

구분

합계(명)

격리자(명)

능동감시(명)

비고

자택

시설

용인시

143

100

10

33

 

처인구

11

9

1

1

 

기흥구

28

23

-

5

 

수지구

104

68

9

27

 

❍ 모니터링 : 자택격리자 4회/일 모니터링 실시, 1:1 밀착담당지정

- 자택격리자에게 방역약품 및 위생용품 지원

❍ 보건소 상황실 2인 1조 24시간 비상근무실시

❍ 처인·수지구보건소 호흡기질환 외래격리 진료소 설치 운영(외부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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