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둔전초, 국제협력교류 화상수업
용인둔전초, 국제협력교류 화상수업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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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향하는 첫걸음

 
용인둔전초등학교(교장 위홍)는 지난 17일, 미국의 Public School 32 초등학교와 IVECA 화상수업을 실시하였다.
용인둔전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시범운영사업 중, 국제가상학교센터(Center for International Virtual Schooling)에서 제공하는 IVECA프로그램에 시범운영학교로 선정되어 참여해 왔다.
 
온라인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인 IVECA (International Virtual Elementary Classroom Activities)는, 국제가상교실 공간에서 인터넷 등의 ICT를 활용하여 각 나라간 교육과정을 주제 통합한 내용으로 운영하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학교 간에 교과 및 문화를 교류하는 활동이다.
 
이 날 학생들은 미국 뉴욕 Public School 32(교장 Deborah Florio) 4학년 학생들과 ‘Famous Place in Our Countries’라는 주제로, 각 나라의 랜드마크를 프레젠테이션 및 광고형식으로 소개하고, 두 나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토의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국은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미국은 ‘Lean on me’ 팝송을 부르며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였다.
 
용인둔전초등학교 위홍 교장은 “IVECA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의 핵심덕목인 다양성에 대해 깊이 인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화상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매일 미국 친구들과 화상수업을 하면 좋겠어요. 미국 친구들이 소개한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Luna 놀이공원에 친구들과 함께 가서 놀고 싶어요.” 라며 화상수업의 소감을 이야기 하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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