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하는 중국, 어디로 갈 것인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중국 국가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국가비전을 주도하는 중국 주류 지식인층을 주제로 한 ‘부상하는 중국, 어디로 갈 것인가(부제 : 중국 지식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나?)’학술강연회가 열렸다.
국회의원 연구모임 동북아연구회와, 한국연구재단 탈 서구 중심주의 연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국가와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정책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중국 주류 지식인에 대한 이야기를 강연과, 지정토론을 통해 풀어나갔다.
강연은 『현대 중국 지식인 지도』의 저자로 잘 알려진, 조경란 연세대 연구교수가 , 고희탁 박사(연세대)와 이관후 박사(서강대)가 지정토론을 맡았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동북아연구회 백군기 대표의원(국방위)은 “안보,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중국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국가의 파트너인 지식인층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학술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동북아 연구회 백군기 의원은 “중국 주류 지식인의 인식을 이해할 때 중국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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