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청, ‘사람들의 도서관’ 운영
용인교육청, ‘사람들의 도서관’ 운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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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사람들의 도서관(People’s Library)」이 19일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 차혜숙 교육장의 용인삼계고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사람들의 도서관」은, 관․학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하여,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시가 MOU를 맺고 추진하는, 재능나눔 인적네트워크 사업이다.
차혜숙 교육장은 용인삼계고 1학년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교육자로서의 꿈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이날 차혜숙 교장육장은 “학생들이 대입을 목표로 성적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기보다,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아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부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자신이 나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하였다. 또한 ”학교 역시 교육의 목표가 대학 진학률이 되어서는 안되며, 인성과 지성을 모두 갖춘 전인적인 인간상 구현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도서관」은 차혜숙 교육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명인사 및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람책(human book)이 되어 직접 학교로 방문, 강연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과, 독서지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세대,간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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