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가뭄피해 농민 격려
정찬민 용인시장, 가뭄피해 농민 격려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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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정찬민 용인시장은 23일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용인시 남사면 창3리 가뭄피해 지역을 방문해 가뭄 현장을 둘러보고, 급수차량을 이용한 농업용수 긴급공급 지원 현장에 참여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가뭄피해 현황 및 가뭄극복 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 마을 농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한 후 농민들을 격려했다.

시는 가뭄 피해에 대비해 예비비 4억 4,100만원을 긴급 투입해 가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형․소형 관정 21개소를 설치하는 한편, 급수차 123대, 굴삭기 37대, 양수기 49대, 호스 49km 등과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급수차량 31대 등을 긴급 농업용수용으로 지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찬민 시장은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뭄피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 극복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 지원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농작물 식재 면적 논 4,003ha, 밭 3,682ha 중 논 물마름 피해면적이 7.1ha로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 수도작 농민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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