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 메르스 예방철저
용인시, 어린이집 메르스 예방철저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6.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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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력 지원을 강화할 것”

 
용인시는 메르스(MERS) 예방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에 소독을 실시하고, 메르스 예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어린이집 1,134개소에 메르스 예방 안내문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를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고, 어린이집에서는 영·유아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교육과 건강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모든 어린이집에 자동 손소독기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 어린이집 등원 시 영·유아, 교직원의 손소독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메르스 관련 의심 사항 발생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중 자체 소독을 실시한 후에도 감염병 우려가 있는 경우, 보건소에서 직접 내․외부 방역을 펼쳐 청결한 환경을 유지함으로써, 이용아동과 보호자의 안전에 주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영·유아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상황으로,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력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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