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공영주차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이용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금년 연말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시설물 관리실태를 총 점검해 파손된 안전시설물 보수, 안내표지 설치 등 유지 관리 공사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차 사업으로 처인구 중앙 노외주차장과 수지구 수지노외주차장 내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9월 한 달 간 실시했다. 주차장 내 노후한 화단에 자연석을 쌓고 산철쭉, 연산홍, 관목을 심어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아스팔트 덧씌우기, 주차구획선 재도색, 차량 추락방지시설과 디자인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외관과 안전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께서 공영주차장 이용과 건전한 주차질서 정착에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