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서안성 송전선로 건설 철회 요구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는 한전에서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인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평택 고덕변전소와 서안성변전소(안성 양성면 장서리)를 연결하는 선로이다.
송전선로 계획 추진 시 345kV 고압 송전선로(17km 구간)가 용인시 남사면과 이동면을 경과하므로, 남사면과 이동면 주민들은 송전선로로 인해 지역개발사업과 주민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집회 참가 주민들은 남사면과 이동면 주민 200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한국전력 측에 전했다.
용인시의회도 지난 달 16일 제199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홍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덕~서안성간 송전선로 입지 후보지 반대 결의문을 채택, 한국전력공사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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