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회원 기부활동 동참 약속

7월부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포곡라이온스클럽을 이끌고 있는 김선용 회장은,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포곡라이온스클럽은 6일 오전 10시30분 클럽에서, 제1회장을 맡고 있는 블루랜드(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주유소 이성훈 대표와 함께,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의철)을 방문해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포곡라이온스클럽은 블루랜드 주유소 방문 고객이 주유 후 받는 사은품을 대신해, 주유소에 설치된‘사랑의 버튼’을 누르면, 주유소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어에 1건당 100원씩 적립되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렇게 주유소에 적립된 금액은 복지관에 전달해, 장애인들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포곡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지원과 포곡읍 나눔 행사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선용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라이온스클럽이, 이번 활동을 통해 봉사 활동을 넓혀 나갈 계기를 마련했다”며“제1부회장의 통 큰 결정으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제1회부회장 블루랜드 주유소 이성훈 대표 역시“지역사회 공헌과 발전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하는 것이 보람 있다”며 “정유회사에서도 이 협약에 기대를 걸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해주신다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적립금이 많이 쌓일수록 지역사회는 더욱 훈훈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의철 관장은 “김선용 회장은 오랫동안 복지관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 적극적인 봉사를 약속해 줘 감사하다”며“지역사회 안에서의 기부활동이. 장애인복지관을 한층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에코멤브레인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회장은“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화합과 단결로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곡라이온스클럽은 지역내 청소년 급식지원, 묘목 나눠주기, 저소득장애인가정 편의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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