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6시 모현면 왕산리 뒷말공원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주민들의 자원봉사단체 ‘모현의 좋은 사람들(회장 고영숙)’이 오는 28일 오후 6시 왕산4리 뒷말공원에서 ‘행복한 저녁식사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 집’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공동거주시설인 ‘예닮마을’ 입소자들도 초대받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고영숙 회장은 “‘모현의 좋은 사람들’을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더불어 사는 행복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해, 나눔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06년에 제1회 용인시 자원봉사자의 날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부터 ‘행복한 저녁식사와 음악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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