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 용인시 단체전 우승
전국 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 용인시 단체전 우승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8.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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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여장부들 480여명 참가

 
여자 씨름 발상지인 전남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8 일부터 30 일까지 ‘제 7 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진행 되고 있는 가운데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 개 시 · 도 예선을 거친 여자씨름 선수 480 여 명이 대거 출전해 어느 대회보다 뜨거운 일전이 예상되고 있다.

경기진행은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체급별로 승패를 겨룬다.
매화급 (60kg 이하)국화급 (70kg 이하)무궁화급 (80kg 이하)등 체급별 장사와 통합 장사로 나누어 진행 하였다.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 용인시 체육회소속 용인 여성씨름단 이 경기도 대표선수(감독 방한효)로 출전하여 선전을 하고 있다.
경기도 대표팀은 28일 국화급(70kg 이하)에서 박민정 선수(용인시 체육회)가 2등을, 매화급(60kg 이하)송미진 선수가 3등 을 하였으며, 29일 출전한 단체전에서 우승 을 차지하였다.

 
이날 단체전에 출전한 경기도대표 선수는 감독 방한효, 매화급(60kg 이하)김은별, 홍은희(용인시 체육회)국화급(70kg 이하)박민정, 김경자(용인시 체육회) 무궁화급 (80kg 이하) 최희화(용인시 체육회)선수 등이 출전하여,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다.

방한효 감독은 “열약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여, 단체전 우승을 한 것에 만족하지 말고, 다음번 대회에서는 좀 더 분발하여 개인전에서의 선전과, 단체전에서도 또다시 우승을 위해 우라모두 노력하자”고 선전한 경기도 대표선수에게 격려를 해 주었다.

한편 이번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는 8월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30 일까지 매일 MBC SPORTS+ 채널에서 전국 생중계 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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