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쉼터에 생필품 전달
용인서부경찰서 상현지구대(대장 김종근)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4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용인 푸른꿈 청소년 쉼터‘를 방문하여, 30여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쌀, 라면, 세재, 휴지 등)을 전달하고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를 더해 줬다.
‘사랑의 선물’ 전달식은 주위의 차가운 시선 속에, 소외된 청소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체감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상현지구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김종근 상현지구대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가출청소년들에게, 작은 사랑의 온정을 나누어줌으로써,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 푸른꿈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30여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쉼터 입소 후, 대다수 청소년들은 적응훈련으로 학교에 복귀하거나, 검정고
시 준비를 하고 있고, 일부 청소년은 업체와 연계하여 바리스타, 미용 등 기술을 배우게 하여,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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