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주민복지시설 건립 협약
남사면, 주민복지시설 건립 협약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09.26 0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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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스포츠 센터·체육관 등 조성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남사면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이 협약은 남사아곡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것으로 용인시와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 ㈜동우개발(공동주택사업 시행사) 등 3자간 체결됐다.

남사 아곡 도시개발 사업은, 남사면 아곡리 256번지 일원 총70만3904㎡(계획인구 1만 9,997인, 7,406세대) 규모에 환지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17%이며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다.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유제일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 조합장, 동우개발(주) 박석중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복지시설 건립에 상호 협력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남사(아곡) 도시개발사업조합과 ㈜동우개발은 주민복지시설을 설치하고, 용인시는 이에 따른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복지시설 규모는 300여석 규모의 도서관(연면적 3,000㎡, 2층)과 스포츠 센터 (연면적 7,500㎡, 2층), 체육관(연면적 1,000㎡, 1층)이며, 2017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체육관은 남사중학교 안에 설치될 예정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도시개발 사업구역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유권을 높이게 되는 시설” 이라며 “사업 이익을 지역주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모범적인 상생 협력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사중학교 내 체육관이 조속히 건립돼, 학생들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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