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용인시의회 이건영 의원은 2030년까지, 용인시 하수처리시설 신·증설과 하수처리구역 추가 편입을 주 내용으로 담은, ‘용인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지난달 22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하수처리구역을 당초 98.63㎢에서 11.3㎢를 늘려 109.93㎢로 조정했으며, 2030년까지 하루처리량 500㎥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 8개소 신·증설(103,270㎥/일)과,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신·증설(335㎥/일), 하수관로 174㎞ 신설 계획 등이다.
이건영 의원은 “용인시가 한강유역 환경청에 승인 요청을 한, 용인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에 대해, 지역특성과 주민민원이 반영된 원안대로 최대한 승인될 수 있도록,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장, 시 담당과장과 함께, 한강 유역 환경청에 수시로 드나들면서, 재차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며 “그동안 하수처리구역 편입에 제약을 받아온, 용인·모현·동부처리구역 등 수변구역과, 특별대책지역이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의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건영 의원은 환경 분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환경에 관심 있는 용인시의회 김운봉·김상수·남홍숙 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경안천 등에 대한 오염원 조사와 수질검사, 하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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