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 나눔 문화축제 성황
용인시 수지 나눔 문화축제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0.0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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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할 것”

 ‘제4회 수지 나눔 문화 축제’가 10월 2일, ‘제19회 노인의 날’을 기념 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립 수지어린이집 원아들
이날 용인시 수지 노인복지관 과 용인시 수지 장애인 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된 ‘제4회 수지 나눔 문화축제’에서는, 우리 집 가훈 무료로 써주기. 태극기 응원 메세지. 립밤. 에코백 만들기 등과, 시립수지어린이집(원장 전수경)원아들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언극을 공연해 시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수지 실버합창단의 하모니카 연주 또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는 먹거리장터와 의류. 생필품. 문구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했으며. 수지구 보건소(소장 윤주화)에서는, 시력 및 청력검사. 어깨·무릅·발목 관절 검진 등을 했으며, 발가락 보정 건강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김현숙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수지 장애인종합복지관 김현숙 관장은“오늘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때 입니다. 오늘 행사에서 시민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장애우 들이 함께 어울려,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은“오늘 ‘제19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제4회 수지 나눔 문화 축제’를 수지노인복지관 과 수지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여, 무척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 우리 모두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 대한 나쁜 선입감을 모두 버리고, 생각을 함께하고, 같이 가는 이웃이라는 개념으로, 주변의 이웃들에게 널리 홍보해서 사람들의 용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이건한 용인시의원은“이런 행사는 문화적인 행사가 되도록 많은 홍보와, 치밀한 계획을 세워 수지구민 전체와 각 단체에서 많이 참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범 수지구의 행사가 되도록, 행사 관계자들과 담당공직자들이, 사회 각 단체의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수지 구민전체가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할 것 같다. 좋은 뜻의 행사가 올해로 벌써 4회째가 되는데, 지난해 했던 행사와 별반 다를게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한, 강웅철, 소치영, 이정애, 신민석 용인시의원 과 김종희 새정치민주연합 용인 병 위원장, 홍재범 농협 용인시 지부장, 김진희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등과, 타 지역 장애인 복지관 관장들 그리고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 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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