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까지 대상 가구 추가 접수
용인시가 올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으로 집수리 사업단을 구성해, 저소득층 30여 가구의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 모 노인(60대, 삼가동)의 집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사는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인 점을 감안해, 계단과 문턱 등을 고쳐주고 천정과 담장 보수, 도배장판을 새로 해주었다.
박태곤 단장은 “노인들이 편히 지낼 수 있게, 구석구석을 수리 해 드리지만 옥상방수 같은 사업비가 많이 드는 보수는 할 수 없어서, 아쉬울 때도 많다” 며 “폐가구나 폐 건설 자재를 재활용, 재료비 절감에 노력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차상위)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자가 주택이며, 무료 임대·장기 임대 주택의 경우 5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보일러 수리, 창호교체, 화장실 정비, 싱크대 수리, 도배, 장판 교체, 벽체 단열재 보강 등 가구별 맞춤형 수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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