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용인예술제 개막식 성황
제13회 용인예술제 개막식 성황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0.10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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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000여명 참석 성황 이뤄

 
용인예술인 총연합회(회장 노승식)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혁수)이 주관하고, 용인연예인협회(지부장 공정배)가 총괄하여 진행된 ‘제13회 용인예술제(YAF)와 ’2015용인시민가요제‘가 9일 한글날 저녁, 용인시 기흥구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3.00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나운서 김병찬씨의 사회와 초대가수 박강성씨의 노래를 시작으로 빵빠레를 울리며, 9일과 10일 이틀간의 용인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백군기(새정치민주연합 용인 갑 위원장))이상일(새누리당 용인 을 위원장)과 권미나 경기도의원, 박남숙, 김선희, 홍종락, 고찬석, 박만섭, 김운봉, 김희영, 유진선 용인시의원등과 용인예술인 총연합회 각 단체 회장등과 사회 각 단체장 그리고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용인연예예술단 조세원 단장의 멋진 경음악이 가을 저녁, 가족들과 함께 행사를 구경나온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
노승식 용인예총 회장은 격려사에서 “제13회 용인예술제(YAF)와 2015용인시민가요제가 해를 거듭하면서, 용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적극적인 모습을 보면서, 시민여러분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더욱더 노력 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늘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용인 예술인 총연합회 8개 단체 회장님들과 회원 모두와 협심 노력하여, 용인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라며 격려사를 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
정찬민 용인시장은“용인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행사에 대한 예산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해 행사장에 참석한 3.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우현, 백군기, 이상일 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용인예술제와 용인시민가요제가, 앞으로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해 3.000여명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를 구경나온 시민 원모(여.43.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씨와 가족과 함께 행사를 구경하러 나왔다는 윤모(남.38.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씨 등은“이런 훌룡한 예술제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용인시민가요제가, 예산부족으로 행사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게 진행되어 100만 도시 용인시의 위상과, 용인시민들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 아픔이 느껴집니다. 행사에 참석한 용인시장님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경기도의원들 용인시의원들, 모두가 입만 살아가지고 시민을 위한다고 떠들어 대는데, 용인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관심이 많은 이런문화 예술 행사의 예산을 삭감시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하며 정작 그들은 누구를 위한 행정을 하는지, 용인시민들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것에, 어쩌면 저와 용인시민 모두가 그분들에게많이 섭섭했을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며 “내년 행사에 지원되는 예산은 절대로 삭감하지 말고, 더 많이 배정해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만족을 충족 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우현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갑)
매년 용인시의회에서는 용인시를 집중 감시하며, 견제한다는 명분으로 용인시의 예산을 대폭 삭감시키는데, 서로의 지역구에 대한 예산배정을 두고, 서로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견제 하다 보니, 애꿋은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을 삭감시키는 사례가 비일비재 하다.
▲ 백군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용인 갑 위원장)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느 곳에 예산이 많이 집행 돼야 하는지, 심사숙고해서 예산배정을 해 주길 용인시민들은 간절히 바랄 것이다.
▲ 이상일 국회의원(새누리당 용인 을 위원장)
의원들의 뱃지는 용인시민들이 달아준 것이지, 다른 어느 곳에서 달고 온 것은 아니지 않은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등을 따지지 말고, 행사나 사업에 모두 참여하고 협심하여, 각 지역의 시민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그런 의원들이 되길 용인시민들은 간절히 바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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