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15 줌마렐라’ 우승컵 놓고 혈전예상
용인시 ‘2015 줌마렐라’ 우승컵 놓고 혈전예상
  • 천홍석 기자
  • 승인 2015.10.23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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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우승을향한 32개팀 힘찬 워밍업!

 
오는 24일 용인시축구센터 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5 용인시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을 앞두고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줌마FC의 우승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모현 줌마FC선수단은 지난 21일 저녁 7시 경,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에서 모현면 기관단체장들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우현 국회의원, 오세영 도의원, 고영재 모현면장, 이기열 농협조합장, 박광식 파출소장 등, 지역인사들도 함께 그라운드를 뛰고 난 후, 선수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는 모현 줌마FC의 사기 진작과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에 대한 관내 기관단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현 줌마렐라들은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전술전략을 구사해 기관단체장 선수단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

 
모현 줌마FC는 선수 18명, 감독과 코치 4명으로, 지난 3월 28일 창단식을 가진 후, 매주 화·목요일 오후에 모현레스피아 축구장에 모여 꾸준히 훈련해 왔다.
그동안 포곡읍 줌마렐라 축구단 등 읍ㆍ면ㆍ동 줌마렐라 축구단들과 친선경기를 통해, 전술을 익히는 기회도 가졌다. 10월부터 현재까지 ‘2015 용인시 줌마렐라 페스티벌’ 우승을 목표로 매일 강훈을 하고 있다.


모현 FC에서 모녀선수로 뛰고 있는 차지우(49) 씨와 김은별(20) 씨는, “함께 운동할 수 있어 가족 간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생활에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용인시 줌마렐라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4일, 용인시축구센터 구장에서 열리며, 31개 읍·면·동 팀과 용인시청 팀 등 32개 줌마렐라 선수단이 열전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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